달서구, 비대면 배출서비스 도입
달서구(청장 이태훈)는 2021년 1월 1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구민들이 대형폐기물의 배출 신청ㆍ결제 및 처리확인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여기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달서구의 대형폐기물 배출신고는 업무시간 내 수거업체에 전화로 접수하고 현장에서 배출된 대형폐기물을 확인 후 수수료를 계좌이체나 현금으로 결제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됨에 따라 비대면 처리와 24시간 접수, 카드 결제 시스템이 되지 않아 구민들이 여러 가지로 불편을 겪었다.
이에 달서구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 겪는 주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앱 ‘여기로’를 도입해 2021년 1월 1일부터 비대면 배출서비스를 시행한다.
배출신고 요령은 ‘여기로’ 모바일 앱을 다운받거나 여기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회원가입 후 배출품목 등을 작성하고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로 수수료를 결제하면 되며, 접수 후 신고자에게 배출번호가 문자로 전송되면 이를 배출품목에 유성펜 등으로 기재한 후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한편, 모바일 앱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기존 전화신고방법은 병행 운영하는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여기로’ 모바일 앱 서비스는 365일·24시간 언제 어디서든지 대형폐기물을 배출 신고와 수수료 납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비대면 처리방식으로 구민들의 생활편익과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