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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민생경제 살리기 ‘최우선 과제’로 역량 집중
  • 푸른신문
  • 등록 2021-01-07 17: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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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지난 한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2021년에도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 활성화 시책’과 ‘일자리 특별사업’을 통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소상공인 및 대가야시장 경제활성화’를 위해 고령사랑상품권의 종이형, 카드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한 100억 원을 발행해 할인행사를 연중 실시, 지역내 소비 촉진을 유발하여 자영업자의 매출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고령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의 특례보증을 추진한다. 규모는 10억 원 한도내에서 대출한도 업체당 2,000만 원, 2년간 이자지원 2.5% (2년 거치 3년 상환, 2년 만기 일시상환), 고령군 소재 6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 및 사업자 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소상공인 고령사랑카드 결제 수수료 지원사업을 실시, 연간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6월과 12월에 신청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휴·폐업에 따른 골목상권 내 빈점포 발생으로 상가 공동화 현상 발생 및 지역경제 침체·지역 안전 위협 등 우려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구성된 골목경제가 유지되고, 향후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고용촉진을 위해 주민생활에 필수적인 영역에 대한 생활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시적인 공공일자리 제공 사업으로 지역 방역일자리사업, 시급한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4일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코로나발 고용충격 누적으로 고용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어 공공분야 직접일자리 사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고령군에서는 군비 3억 원을 추가 확보해 코로나극복 방역사업, 환경정화사업 등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대상 중 34세 미만 청년 미취업자는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며,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에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 추진에 전공직자의 역량을 집중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I ♥ 대가야 고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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