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사례 공유회가 지난해 12월 23일 온라인을 통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2월 19일 ‘청년희망공동체 대구’ 선포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공동체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졌다.
청년희망공동체 협업사례 공유와 2020년 청년정책 유공자 포상, 청년의 목소리 전달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구시와 대구시청년센터,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렸다. 또, 행사에서는 청년 431명이 참여하고 12월 9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사전이벤트 ‘날 위해 준비해 줘’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결과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는 일자리가 55%로 현재 가장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는 생활과 주거가 18% 그리고 교육훈련이 11% 등으로 나왔다. 한편 2020년 청년희망공동체 주요 사례로는 코로나19 극복 1339 국민성금캠페인과 미취업청년 응원상품권 지원, 청년응원한데이! 등이며 다양한 사례의 공유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혼자가 아닌 우리, 홀로가 아닌 함께!’라는 청년희망공동체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대구시에서는 청년희망공동체 분위기가 우리 사회 전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손잡고 지역과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전했다.
유진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