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구청 등 방역업무 지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두류수영장 등 공공 체육시설의 휴장을 연장하고 수영강사 등 공단 직원 72명으로 구성된 방역지원단을 1월 17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구시의 ‘2021 연초 특별 방역대책’에 따라 공공체육시설의 휴장기간이 1월 17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른 것으로, 기존 50명으로 운영하던 방역지원단의 규모를 72명으로 확대해 대구시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설공단 방역지원단’은 ▲남구 및 달서구 보건소 업무지원 ▲중구 관내 종교시설 방역수칙 안내 ▲명복공원의 발열체크 및 시설물 소독 ▲민간 체육시설(총 913개소) 방역지원 업무를 수행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의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공단의 방역지원단 운영 등 인적·물적 자원의 총력 지원으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대구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