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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의 비상, 한 자리에서 확인한다
  • 푸른신문
  • 등록 2020-12-17 15: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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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린 달성 10년’ 특별사진전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0년의 발전상을 담은 사진 60점을 독점 공개한다.
14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열리는 ‘달성 10년사 특별사진전’은 달성이 걸어온 지난 10년간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기록이다. 달성의 변화된 모습과 발전상을 통해 높아진 달성군의 위상을 확인하고 미래의 달성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하기 위해 개최됐다.
‘함께 그린 달성 10년’을 주제로 지난 10년 동안 경제, 문화·관광, 복지·교육, SOC 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 걸쳐 고른 발전을 이루면서 전국 군 단위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 한 생생한 현장 모습들을 60장의 사진으로 압축했다.
신라천년 고찰 대견사의 중창부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사문진역사공원,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전·후의 모습, 대한민국 명소로 지정된 송해공원, 케이블카가 설치될 비슬산까지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달성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김문오 군수는 “인구 18만 명의 평범한 농촌이 불과 10년 만에 2배 넘게 인구가 증가한 도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가 입지한 경제도시, 대구 1, 2호 관광지가 있는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났다”고 감회를 밝히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군민과 함께 달려온 지난 10년의 기록을 보면서, 달라진 달성의 위상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국 군 단위 인구 1위인 달성군은 평균연령 41.2세의 젊은 도시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고 대구시 1, 2호 관광지인 비슬산과 화원유원지, 대한민국 명소로 지정된 송해공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도동서원 등 대구 산업경제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했다. 특히 대구시로 편입된 지 25년 만에 대구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하면서, 2021년 예산 규모가 1조를 돌파하는 등 1914년 개청 이래 가장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

변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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