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 2등급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전국 우수
저탄소생활 실천평가 2년 연속 우수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최근 실시한 정부 및 경상북도의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먼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
성주군은 2018년 4등급, 2019년 3등급을 받은 이래 올해 평가에서 2등급으로 크게 개선되면서 청렴도 평가를 시행한 이후 처음 종합 2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성주군은 내·외부 청렴도 점수가 전국 군부 평균보다 낮은 분야 없이 전 분야에 걸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공무원의 청렴의식이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결과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운영인력의 전문성 및 운영·관리의 효율성, 안전관리 대응능력 등에 대하여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특히, 주민서비스 및 대국민 홍보,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도 악취저감사업 추진,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주군은 또한 ‘2020년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 활동, 저탄소생활실천 홍보ㆍ캠페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후변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저탄소생활 실천을 적극 추진한 결과다.
저탄소생활 실천 평가는 온실가스 감축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하여 친환경 생활방식 정착에 기여하는 한편 공무원, 컨설턴트, 유관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성주군은 경상북도가 22개 시·군(울릉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변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