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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에 ‘온기(溫氣)’ 불어 넣다
  • 푸른신문
  • 등록 2020-12-17 14: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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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먹·자·쓰·놀 운동’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3차 재유행에 따라 철저한 방역체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위드코로나(With-COVID)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을 추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하는 운동으로, 핀-포인트(Pin Point) 지원을 통해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현실적 도움을 주면서 안전하고 대중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색됐다.
이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펼쳐온 ‘성주에서 먹고, 자고, 쓰고, 놀자’ 성주사랑운동을 언택트형으로 전환하여 ‘성주에서 삼시세끼 운동’, ‘별고을 장보기 운동’, ‘언택트 관광 활성화’분야에 중점 추진된다.
‘성주에서 삼시세끼 운동’은 배달 및 포장음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냄비에 원하는 음식을 테이크 아웃하는 ▲희망냄비 끓이기 ▲밀키트 개발·보급 ▲드라이브 스루 ▲성주에서 삼삼오오 먹자쓰놀 ▲성주장날 간식데이 운영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모임, 행사 등이 자제되면서 타격을 입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하면서 실천하기 쉬운 방법으로 추진한다.
‘별고을 장보기 운동’은 형식적인 장보기를 지양하고 지속적인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운동으로써 ▲관외거주자 퇴근 후 지역에서 장보기 ▲관내업체 수의계약 확대 ▲성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집중시행 ▲지역 내 안심식당(50개소) 적극 이용 ▲성주전통시장 온(溫)택트 축제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관외에서 이뤄지는 대다수의 소비를 카드형으로 확대된 성주사랑상품권 사용과 연계하여 관내 소비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언택트 관광 활성화 분야는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추진 ▲관광지 방역요원 배치 ▲소상공인 코로나 위기극복 방역키트 지원 ▲성주관광 홍보꾸러미 배부 ▲별고을 골목길 경관 정비 ▲비대면 관광 상품 확대 ▲성주 방방곡곡 운동 추진 등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관광 분야의 기초체력을 키우기 위한 재정지원을 확대·추진함과 동시에 이미지를 개선하여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자 추진된다.
이병환 군수는 “언택트 먹자쓰놀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함은 물론 全군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단체 및 기관 임직원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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