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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달성 상생 협력 확대
  • 푸른신문
  • 등록 2020-12-10 13: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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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진교 야간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을 연결하는 사문진교 야간경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가 곽용환 고령군수, 김문오 달성군수, 성원환 고령군의회의장, 두 지자체 간부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고령군청에서 개최됐다.
본 사업은 곽용환 고령군수와 김문오 달성군수가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고령군의 상생 협력을 위하여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0월 27일 김문오 달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에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고 오늘 중간보고회를 갖게 됐다.
사문진교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는 고령군과 달성군은 이달 28일 대구경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향후 가야금-피아노 공동연주회, 상생 주말장터운영, 상생공원 조성 등 강나루 문화 광역관광자원화 사업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곽용환 군수는 인사말에서 “고령군과 달성군은 낙동강 55㎞를 접하는 이웃으로 사문진교 야간 경관개선사업은 지자체간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협의해 나가고, 양 지자체의 공동발전과 대구경북의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중간보고회 후 두 군수는 지산동 고분군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생활촌 현장방문에 동행하며 상생의 길을 함께 걸었다. 일행은 세계유산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 하단부 작은 오솔길에서 고분군 야경을 감상했다. 야간경관 조명은 대가야읍의 탁 트인 전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지역의 경관 감상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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