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성주군4-H연합회 회원 20여 명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에 걸쳐 ‘Untact를 넘어 Digitact로!’라는 주제로 실시한 제52회 경상북도4-H경진대회에 참여해 회원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발휘하여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회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원격 영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농 창업 아이디어 경진’과 ‘농산물 꾸러미 콘테스트’, ‘디지털 장기자랑’ 등은 4-H회원들이 미리 영상으로 촬영하여 전문가와 시청자가 클릭한 ‘좋아요’ 조회 수로 평가하는 사전경진으로 실시됐고, ‘4-H퀴즈 골든벨’, ‘넌센스 그림퀴즈’ 등은 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실시간 화상 경진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영농 창업 아이디어 경진에서 우수상(이태훈), 청년농업인 생산 농산물 꾸러미 콘테스트 경진에서 장려상(박미애, 이주한, 여찬현, 배한석, 안성호, 김기성)을 수상했다.
성주군4-H연합회장(박상현)은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참여했는데 조금은 생소했지만 회원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