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0년 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구민과의 약속인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와 평가를 공유하는 2020년 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구민들의 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에게 그동안의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평가와 내실 있는 공약이행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을 평가하고 발전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18년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구민평가단 12명과 주민배심원 11명, 당연직(공무원 4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반기 1회씩 운영해 오고 있다.
달서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은 ‘일자리 창출 확산지원 강화’, ‘글로벌 창의 명품학군 조성’, ‘인간미 느껴지는 따뜻한 공동체’,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자연을 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중심으로 5개 분야, 47개 단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 공약이행에 대한 중간 점검과 공약계획의 조정·변경 등 12개 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5월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한 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 단체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대구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획득했다.
이태훈 구청장은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약속으로 성실하게 이행되어야 하며, 주민평가단의 평가결과와 의견은 적극적으로 구정에 반영하여 남은 기간동안 공약이행 100%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