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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성공1번지 성주
  • 푸른신문
  • 등록 2020-12-03 15: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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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 전입인구 급증

내년 농사를 위해 토양관리작업 중 부부가 활짝 웃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귀농을 꿈꾸지만, 그 꿈을 실현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귀농에 대한 동경만큼이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두려움이 가볍지 않은 탓이다. 귀농 지역 선택도 쉽지 않지만 귀농 작목 선정은 더 더욱 어렵다. 그렇지만 성주군 귀농은 경우가 다르다. 대도시와 접근성이 좋아 도·농복합 생활이 가능하고, 성주참외라는 걸출한 특화품목이 있기 때문이다. 성주군 귀농인 사이에 ‘고품질 성주참외만 생산하면 판로는 걱정 없다’는 말이 있다. 성주참외와 성공 귀농과의 상관관계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다.

◆ 성공 귀농1번지 성주참외 행복 귀촌1번지 거주환경

성주군은 대구, 구미, 김천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어 교통, 교육, 의료 등 신뢰복지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제1경 가야산 만물상부터 8경 비닐하우스 들판에 이르는 빼어난 경치와 참외라는 특산물까지 귀농귀촌인이 정착을 원하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매년 성주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한 귀농인만 해도 170여 명에 이르고, 이중 70% 가량은 성주참외 재배를 희망한다. 지역 특산물로 특화된 성주참외가 그만큼 귀농 성공 가능성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성주군은 귀농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 등을 통해 이들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돕고 있다.

◆ 관심, 작물선택, 이주준비 정착까지 전 과정 지원

성주군에 귀농을 결정하면 우선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정보센터를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 이곳에서는 귀농 관심단계부터 정착까지 필요한 맞춤식 조언과 정보를 구할 수 있다. 귀농 희망자들에게 귀농 여건과 적성, 기술수준, 자본능력을 고려해 적합한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특히 올해 초 귀농귀촌정보센터를 구축한 후 코로나19와 귀농귀촌 관심도 증가로 방문 및 전화 상담이 매일 10건 이상을 문의할 정 정도로 예년에 비해 170%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후에는 영농기술 습득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선정작목에 맞는 정착지 물색 등 실행단계를 진행하고, 농지와 주택구입, 영농계획수립 등 정착할 때까지 집중적으로 케어한다. 작목 선정에서는 영농기술 습득 정도에 따라 노지작물과 시설채소, 수입작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지원사업으로 귀농농업창업, 귀농인주택구입, 귀농인농어촌진흥지원, 신규농업인현장실습, 귀농인정착지원 등을 추진 중이며, 농촌사회복지사업 일환으로 농업 관련 융자 및 보조사업, 자녀와 복지 관련 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귀농인 융자사업은 올해 30호 72억 원(경북도 2위)의 실적으로 농지구입, 농업시설 설치 등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역량강화를 위해 귀농귀촌교육, 정보화교육, 강소농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품목별교육, 참별미소농업인대학, GAP교육 등 다양한 농업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와 귀농귀촌인의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귀농귀촌인 전입인구가 120% 이상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성주군은 이에 부응하여 2021년 전입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에게 이사비용 및 주거임대료 지원을 추진 중이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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