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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로(路)의 인연, 결혼으로 이어지기를…
  • 푸른신문
  • 등록 2020-11-26 15:2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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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선남선녀 커플링(coupling) 선사(先史)데이트’ 개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1일 관내 카페에서 미혼남녀 20명을 대상으로 ‘커플링 선사데이트’를 개최했다.
‘커플링 선사데이트’는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낼 연인을 찾고 있는 미혼남녀들에게 유익한 만남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데이트와 결혼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인 ‘선사시대로’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커플 움집 만들기, 선사시대 인증샷 미션 등 처음해 보는 프로그램들을 즐겼으며, 참가자들은 로테이션 대화, 장기자랑 등 즐거운 가을 데이트를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이상형을 찾았다. 그 결과 다섯 커플이 매칭되는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선사시대로’는 2만년 전 구석기시대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적이 분포된 관광 테마거리로, 전문 해설사와 함께 입석, 고인돌 등의 역사유물을 체험하는 탐방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역사의 발상지로 의미 있는 선사시대로에서 평생을 함께 할 인연을 맺어 행복한 결혼친화도시로 올라가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인구절벽 재앙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화목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결혼공감 토크, 커플매니저 봉사자 양성, 민ㆍ관 러브라인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면서 결혼문화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변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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