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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자랑스런 군민상’ 백재호, 김상화 수상
  • 푸른신문
  • 등록 2020-11-19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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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곽용환 군수, 성원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역대수상자,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자랑스런 군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198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발전, 선행·봉사, 문화·체육, 산업·경제, 기타 5개 부문에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가장 품격 높은 상으로, 올해는 지역사회발전부문에 백재호(63) 씨, 애향 부문 김상화(56)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재호 씨는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으며, 고령군 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고령군 생활체육의 진흥에 힘써왔다. 또한, 사단법인 고령군 관광협의회 창립이사로서 고령군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인정받았다. 애향 부문 김상화 씨는 서울신문사 부국장으로서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과 영호남 가야문화권한마당 행사를 추진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를 지원했고, 대가야문화권 개발, 대가야체험축제 등을 적극 홍보하여 고령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발전 극대화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자랑스런 군민상은 수상자의 귀감 사례를 함께 공유하여 군민 모두가 자랑스럽고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훈훈한 사회 기반조성의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지금까지 30회에 걸쳐 총 39명에게 시상했다. 매년 대가야체험축제에서 수여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가야종묘 개관식 및 창작뮤지컬-대가야왕릉의 비밀 ‘숨겨진세상’ 공연과 연계해 치러졌다.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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