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2020 결혼이민자 일자리체험캠프 운영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민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 소양교육 및 취업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꿈 Job go, 일자리 Job go’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자 일자리체험캠프는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 30명을 2기로 나눠 결혼이민여성들이 선호한 ‘유튜브 과정’과 ‘컴퓨터 활용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0년에는 보다 전문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취업교육과정을 추가 신설했으며, 그 중 취업희망 결혼이민자들이 선호한 컴퓨터 활용 과정(20회)과 유튜브 과정(12회)을 달구벌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보다 체계적으로 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유튜브 과정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되어 총 12회로 11월 9일 10명의 결혼이민자가 이수했으며, 컴퓨터 활용과정은 8월부터 시작되어 총 20회로 11월 17일 15명의 결혼이민자가 수료했다.
과정을 이수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여성 취업에 특화된 기관과 연계를 통한 취업 알선 등 사회활동 독려 및 맞춤형 사후관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태훈구청장은 “일자리체험캠프를 통하여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여 살아가기를 바라며,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