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달 29일 구청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마련된 달서사랑 365 후원금으로 달서구와 달서구사회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洞 행정복지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7개소)의 추천을 통해 110명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실버카는 복지관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지원대상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자인 어르신들의 건강 및 안전을 위해 관내 종합사회복지관(7개소)관장들이 참석하는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희망의 실버카 사업’은 2014년부터 6년간 선호도가 높은 실버카를 어르신 930여 명에게 지원해 오던 사업으로, 생애주기형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수술도 생각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아 고민하고 있었는데, 실버카로 소지품도 수납할 수 있고 걷는데 도움을 주어 편하게 외출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