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문화원(원장 김인탁)은 27일 영천시 조양각공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문화원연합회의 종합경영분야 최우수문화원(郡부)으로 선정된 고령문화원은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 및 연극반 ‘고령토’ 등 28개 800여 명의 문화예술 단체를 활성화하여 지역의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 해외에도 대가야 고령의 음악과 예술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보급 하는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령문화원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문화예술분야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향토문화 발굴연구 조사 등 고유의 사업뿐만 아니라 참신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사업 등을 발굴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변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