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재난지원금,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020년 군민 모두가 복지혜택을 누리는 포용적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경제적·정신적 고통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먼저, 코로나19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이 급격히 나빠짐에 따라 기준중위소득 85% 이하 저소득 가구(7,315세대)를 발굴해 경북 도내에서 제일 먼저 재난긴급생활비(4,200백만 원)를 가구별로 차등 지급했다.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2,058세대)에게는 저소득층 한시생활 지원금을 성주사랑상품권(1,217백만 원)으로 지급했으며, KF94 마스크를 세대당 60매씩(총 15만매 정도) 읍면직원들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나누어 주었다.
또,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긴급복지지원 TF팀은 군과 읍면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집중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는 최장 6개월까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갑작스런 수술로 병원비 마련이 어려운 대상자도 최대2회(6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1차 정부재난지원금은 관내 22,267가구에 신속하게 지급하여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11월중 2차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도 지급할 예정이다.
※ 온라인(bokjiro.go.kr) 신청기간 2020. 10. 12.(월) ~ 10. 30.(금)
오프라인(읍·면사무소) 신청기간 2020. 10. 19.(월) ~ 10. 30.(금)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자 생활지원비 및 생필품지원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별도의 지원이 없는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도 재해 구호물품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거주하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맞춤형복지서비스 통한 개인·지역별 욕구해소
2019년 행안부공모에 선정된 ‘징검다리 행복센터’(100백만 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여 주민 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전국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2020년에도 연달아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선남면 동암2리, 수륜면 남은2리, 금수면 광산1ㆍ2리, 대가면 흥산2리 등 4개 마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프로그램지원 및 마을특화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경상북도 공모사업(240백만 원) ‘이웃사촌 복지센터’는 도내 4개 시군이 선정되어 3년동안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참여를 통해 지역성을 반영한 주체적인 복지마을공동체 구축을 위해 관내 2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이웃사촌 복지센터’ 사업을 통해 마을 환경개선사업,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마을 활력 사업,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함께 하는 지역복지를 실현하다
지역의 복지사업을 능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원확보를 위해 8월에는 경북 최초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함께모아 행복금고’ 및 ‘천만클럽’ 연합모금사업을 시작했으며, 일시적인 기부 형태의 문화를 정기후원 기부문화로 바꾸기 위해 각종사회단체, 개인을 중심으로 후원자 발굴에 노력한 결과 공무원·유관기관·단체·기업·군민들이 적극 동참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다.
한국 마사회 렛츠런 재단에서 전국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국민드림마차’ 공모사업에 사회복지법인 복지마을 요양원이 전국 5 :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되어 12인승 그랜드 승합차를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신청부터 선정까지 민·관 공동 노력의 산물이다. 또, 타 기관(자원봉사센터, 보건소 등)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협력에 힘쓰고 있으며, 민간자원봉사단체의 자발적인 도움으로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 LPG 가스 후원 등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복지를 선도하는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2013년 4월 1일 도내 군부 최초로 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하여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역의 복지시설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19년 완공된 키즈교육센터는 육아공동체 키즈맘, 키즈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을 운영하여 아이들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성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장수대학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어 제2의 인생에 도전하게 만들고,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밑반찬지원·사례관리 사업 등은 지역의 소외된 이들이 성주라는 공동체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정을 느끼게 해줌으로서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