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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 국화 ‘가까운 도심에서도 즐기세요’
  • 푸른신문
  • 등록 2020-10-22 16: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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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수변공원 등 27곳 분산 전시

대구수목원은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주간 1만 5천점의 다채로운 국화작품을 대구시 주요도심지역 27개소에 분산 전시한다.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곳은 대구수목원, 시청(별관), 동대구역 광장, 국채보상기념공원, 신천둔치와 주요 공원 14개소와 8개 구·군 보건소 등 총 27곳이다.
대구수목원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국화 산책길을 조성하고 시청(별관)에는 ‘푸른대구가꾸기’의 상징인 ‘나무’ 모형과 ‘청정대구’의 상징인 ‘수달’ 모형을 전시하며 동대구역 광장에는 대구의 기상을 표현한 대형작품 ‘용’을 전시하는 등 대구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국채보상기념공원에는 5m 높이의 ‘천마’ 모형작을 전시해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웅비하는 대구를 표현하고 신천둔치에는 ‘코끼리’, ‘다람쥐’, ‘버섯’ 등 자연과 어우러진 국화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군 거점공원에도 다양한 국화작품을 전시해 시민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국화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보건소 입구에도 국화 화분을 배치,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의 심신을 위로할 계획이다.
이천식 대구수목원 소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수목원에 집중되는 관람객을 대구시 전역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개최한다. 오랜 기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가을 국화의 향기와 함께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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