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2021년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지정과제 및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경북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과제당 국비 1억 3천5백만 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경북의 우수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고유의 역사자원(지산동 고분군)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을 개발하고 개발된 콘텐츠를 활용하여 문화 관광상품으로 기획 운영하는 것이다.
지산동 고분군은 가야 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그 당시의 내세관, 순장 문화 등의 역사적 스토리와 국내 최고의 자연친화적 이색 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지난 9월 1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신청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렇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하여 대가야 고령의 역사·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한편 포토존 제작, 관광기념품 개발 및 행사 프로그램으로 활용 등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곽용환 군수는 “최근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최종 등재 신청 대상 선정으로 인하여 국내 및 국제적으로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러한 특수성과 관련 이야기를 담아낸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창출되는 시너지 효과는 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특화시켜 향후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