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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에도 ‘바나나, 파파야’가 열렸어요
  • 푸른신문
  • 등록 2020-10-08 15: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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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힐링관 스마트 팜 기술로 시험재배 성공

성주군(구수 이병환)은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아열대 과수인 바나나, 파파야의 시험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주에서 처음 재배된 바나나는 지난해 12월 안동에서 어린묘목을 수령하여 재배한 이래 9월 초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11월 초순 90㎏을 수확할 예정이다.
파파야는 7~8년 된 묘목을 식재하여 재배한 결과 수확량은 3그루 1.3㎏에 달한다.
바나나는 10℃ 이상 되는 지방에서 재배되며, 심은 후 1년이 지나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다. 1980년대부터 제주도, 경남 산청, 경북 포항, 강원 삼척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칼로리가 가장 높고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카로틴,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성교)는 아열대 수목인 망고, 용과 등 40여종과 초화류 20여종을 보유하고 있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경험해보지 못한 식물교육의 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서성교 소장은 “참외 보완작물로서 바나나, 망고 등 아열대 작목 육성 보급과 체험형 치유농업에도 힘써 농가의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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