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파랗게 구름은 하얗게 스몰웨딩을 축복하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올해부터 성주에서 새 출발 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작은 결혼식을 지원한다.
지난 20일 첫 결혼식이 고려말 삼은의 하나로 널리 알려진 도은 이숭인 선생 기념관이 있는 성주역사충절공원(청휘당)에서 열렸다.
이번 결혼식은 웨딩아치, 버진로드, 덕담코너, 포토테이블 등 결혼식장 디렉팅과 차, 과일, 떡 등 다과 케이터링을 알차게 준비한 (사)한자녀 더갖기 성주군지부에서 추진하였으며 결혼식지원금은 한 팀당 300만 원 정도이다.
작은결혼식은 관내에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관내 어디에서나 결혼장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 5회 더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17일 12시 성주역사테마파크와 10월 25일 12시 성주역사충절공원 등에도 대상자가 선정되어 결혼식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딜 가나 썰렁한 결혼식을 보다가 특색도 있고 생명이 움틀 것만 같은 결혼식을 보게 되어 기쁘다는 하객의 축복 속에 신랑 형만 군은 소박하지만 의미 있게 친지·우인들과 즐기는 결혼식을 만들고자 덕담추첨 등 소담스럽게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병환 군수는 관혼상제 중 가장 축복받는 결혼이라는 행사를 생명의 땅 성주에서 치룬 것을 축복하며, “뒤이은 출산·육아도 다각적 혜택을 추진하여 성주에서 계속 살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에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주군 인구증가시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작은 결혼식 신청은 군청 기획감사실 인구정책부서(☎054-930-6032)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