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으로 안전한 달성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8일 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조성철), 달성경찰서(서장 안정민), 계명대학교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단장 하영석)과 ‘디자인으로 안전한 달성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취약지역 및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각 기관 간 장기적인 인적자원 및 정보 교류를 통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달성 만들기를 목표로 2020년 9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사업 계획의 수립 및 주민 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행정 지원을 하고, 달성교육지원청은 학교 내외 또는 공공장소에 어린이들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달성경찰서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안전교육 및 학교 주변 안전지대 조성을, 계명대 대구경북사회혁신지원단은 여러 전공의 학생 인력지원과 관련 학과 교수진의 자문을 맡는다.
1차 연도에는 계명대학교 디자인전공 학생들과 함께 달성군 논공지역에서 현풍 가는 길 취약지역을 꾸미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축제에도 지역 대학생과 경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주민참여를 유도, 주민 간 문화적 갈등을 해소하고 밝고 깨끗한 공간으로 마을을 조성함으로써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오 군수는 “군민이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안전한 달성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