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도광회)는 8일부터 25일까지 다문화가족 10명을 대상으로 ‘현미찹쌀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언택트(비대면) 방식으로 각 가정에서 운영되며, 결혼이민여성들이 전통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되었다.
8일부터 선착순 전화모집하며, 14일부터 문화예술회관 1층에서 고추장 담그기 세트를 배부, 완성 후 개인 SNS에 게시하고 만족도를 사진으로 찍어 보내주면 프로그램은 종료된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담당자(☎ 054-930-8243)에게 문의하면 된다.
도광회 센터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면서 결혼이민여성들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다양한 언택트(비대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집콕생활을 안전하고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