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소화기로 대형화재 예방
대구달서소방서(서장 우상호)는 지난 26일 관내 주택밀집지역 등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지역에 골목길 안심소화기를 10곳에 추가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앞서 달서소방서는 지난 2019년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 구간 등에 28곳을 시작으로 2020년 6월부터 총 87곳의 안심소화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골목길 안심소화기는 주택가 벽면 등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인근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진압에 큰 도움을 주는 소방시설로써 벽면부착형과 자립식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우상호 서장은 “주택밀집지역 등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한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골목길 안심소화기를 활용한 인근 주민의 초기 진화가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하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서소방서>
♣ 골목길 안심소화기 사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