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7일 ‘2020년 제2차 대구광역시 예비사회적기업’에 ㈜행복한 동행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행복한동행은 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2013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청소ㆍ용역, 소독ㆍ방역, 임가공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사회적기업 전 단계로 △일자리창출 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의 재정지원 △노무 관리, 경영 개선, 마케팅 등 컨설팅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 참여 및 사회적 경제 진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복한동행 배재순 대표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인해 작업 현장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문오 군수는 “향후 2년간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예비 사회적기업을 10곳 이상 추가 발굴·육성하여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달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2020년 상반기 대구광역시에서 선정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중 4개 기업이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지정까지 포함하여 2020년에만 총 5개의 기업이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