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찾아가는 이동세탁, 주민 호응 높아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와 성주군 새마을회는 지난 4일 군수, 자원봉사센터장, 새마을회 회장단, 운영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의 운영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센터는 세탁차량의 운행 및 세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새마을회는 대상자 선정 및 빨랫감 수거 봉사를 하기로 협약하였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 운영사업’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대형빨래(이불, 담요 등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군청 전정에서 군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자원봉사센터장, 새마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빨래방 차량전달식도 가졌다. 세탁차량은 2019년 경북 공동모금회 특수차량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제작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이동빨래방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자료제공:성주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