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대구 최초 인구교육 뮤지컬 공연 등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세계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이하여 지난 9일 2층 대강당에서 인구위기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자 인구정책 특강, 뮤지컬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미혼남녀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서는 박동철 인구 전문 강사의 ‘가정에서 시작하는 행복한 미래’특강과 함께 대구지역 최초로 인구교육 뮤지컬을 선보였다. 인구특강은 저출산·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파급효과 인식,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사례를 소개하여 공직자의 인식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극단 Ato를 초청하여 뮤지컬(You Live Only once)이라는 새로운 형식의 접근을 통해 불안정한 청년들이 현실적 어려움이 있으나 사랑과 결혼으로 경제적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그려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 기본조례 제정, 위원회 출범,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공직자 인식개선 교육이 결혼·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교육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