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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귀농인 연합회 재능기부
  • 푸른신문
  • 등록 2020-07-02 16: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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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홀로어르신 이불빨래

고령군귀농인연합회(회장 금동수)는 지난 27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개진면의 곽○덕 씨(83·봉동길100) 주택의 낡은 주방을 도배, 장판교체, 전기(전등)배선 교체작업을 통해 밝고 깨끗해진 주방으로 만들어 주었으며, 노후되어 사용을 못하고 있는 가스렌지를 새롭게 설치했다.
봉사자의 손길이 가는 곳 마다 새것으로 교체되는 현장을 보시는 할머니께서는 귀농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기쁨을 표시했다.
이○선 씨(83·오사길105-10)는 오래되어 사용하기 불편한 주방 싱크대를 철거하고 도배와 장판부터 현대식 후드 싱크대 설치까지 마침으로써 불편한 몸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들어 주었다. 또 이번 달부터 새롭게 빨래봉사도 함께 실시됐다. 거동이 불편하여 빨래가 힘든 2세대 홀로 어르신의 무거운 이불 빨래들을 고령군자원봉사센터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직접 수거하고 전달했다.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과 청결이 중시되는 시기인 만큼 오래 묵은 이불 등을 가정에 오래 비치해두면 위생환경을 떨어뜨린다. 이는 특히, 고령 어르신에게는 건강상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데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에 쾌적한 환경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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