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로데오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념 즉석복권 이벤트 당첨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데오거리상가번영회]
성서 로데오거리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념 즉석복권 이벤트 당첨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데오거리상가번영회]
달서구 성서로데오거리 상점가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념으로 진행한 즉석복권 이벤트가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월 5일 오후 3시, 한솥 계명대점에서 당첨자 시상식이 열리며 행사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성호 성서로데오상가번영회장을 비롯해 이주현 자문위원, 정하성 부회장, 이승우 부회장 등 번영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첨자들에게 직접 상품을 전달했다.
행사장은 밝고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당첨자들은 애플워치·에어팟·온누리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기쁜 마음으로 받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축하의 순간을 만끽했다.
배성호 번영회장은 “지역 상권을 응원해준 소비자 덕분에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여해 활기찬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상인과 고객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서로데오거리는 패션·뷰티·식음료·문화가 공존하는 복합형 골목상권으로, 최근 청년 창업 점포와 기존 소상공인 점포들이 조화로운 상권 생태계를 형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번영회는 이번 이벤트의 성공을 기반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계절 행사, 고객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관계자는 “이번 시상식은 단순히 경품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라, 침체된 소비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권 이미지를 새롭게 다지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성서로데오거리가 ‘찾고 싶은 거리, 머물고 싶은 상점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성서로데오거리는 연말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은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