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의 감성과 위트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있는, 명작단편소설뮤지컬 ‘쿵짝’이 5월 5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사랑방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운수좋은날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 교과서나 소설책에서 많이 접했던 작품들이다. 하지만 우리의 문학작품들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있는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감상은커녕 암기하기에만 바빳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이 작품은 주인공 옥희와 함께 우리의 문학작품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생각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한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지나간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그 시대를 살았던 엄마, 아빠들에게는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자세한 정보는 대구학생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윤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