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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 명곡, 듀오 리사이틀 ‘보컬 마스터피스’
  • 푸른신문
  • 등록 2022-04-21 13: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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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이현과 바리톤 이동환
4월 28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올해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두 번째 순서로 국내외 대표 오페라 주역 가수이자 최정상급 테너인 이현과 한국 바리톤 최초, 베를린 도이치 오퍼 극장 전속 솔리스트 바리톤 이동환의 듀오 리사이틀 ‘보컬 마스티피스’가 4월 28일(목) 저녁 7시 30분에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개최된다.
테너 이현은 중앙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로시니 콘세르바토리오와 오지모 오페라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베니아미노 질리, 라우리 볼피 국제성악콩쿠르 등에서 우승하며 유럽 무대에서 실력있는 성악가로 인정받았으며 이탈리아 마르티나프랑카, 토레 델 라고, 페사로 오페라 페스티벌, 독일 칼스루에 국립극장, 헝가리 국립 오페라 극장 등 국내외에서 수백 회 이상의 오페라 주역을 맡으며 대한민국 최정상급 테너로 자리 잡았다. 한국인 최초 일본 JAPAN ARTS 소속 메이저 아티스트이며 현재 영남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바리톤 이동환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독일로 유학, 함부르크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했다.
2011년 아우크스부르크 국립극장 주역 가수에 이어 2013년에 유럽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콩쿠르 중 하나인 ‘제32회 벨베데레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영국 코벤트 가든 로얄 오페라 하우스, 프랑스 툴루즈 극장 등 대형 오페라 무대에 초청받으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베니아미노 질리 국제 성악 콩쿠르,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등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고 2015년에는 한국 바리톤 최초로 독일 베를린 도이치 오퍼 극장 솔리스트로 데뷔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역시 현재 영남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듀오 리사이틀은 일반적인 성악 공연과 차별화된 숨겨진 보컬 명곡들을 추가해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부에서는 홍난파의 ‘봄처녀’, 박판길의 ‘산노을’, 토스티의 ‘4월’, 뮤지컬 레 미제라블 중 ‘별’ 등 가곡, 칸초네, 뮤지컬 중심의 레퍼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2부에서는 도니제티 오페라 ‘알바 공작’ 중 ‘순결하고 아름다운 천사여’ 및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와 ‘운명의 힘’의 주요 아리아 및 듀엣곡 등을 섬세함과 힘을 겸비한 테너 이현과 드라마틱하고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바리톤 이동환의 깊이있는 보이스로 감상할 수 있다. 반주는 피아니스트 박선민이 맡았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대구 우수 예술인을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달서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공연과 ‘푸치니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 등 총 11건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2만 원.
문의)053-584-8968
<자료제공:달서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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