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룡중, 함께 공감하면서 서로 사랑 확인
와룡중학교(교장 정영주)는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아들딸과 함께 공감하고 화음을 맞추어 가면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체험형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만을 대상으로 하는 일방적인 교육에서 탈피하여 학부모와 아들딸이 한 팀이 되어 첫째 주에는 ‘우리 가족 꿈나무 꾸미기’라는 주제로 원예체험활동을, 둘째 주에는 ‘음악체험을 통한 드림 세계’라는 주제로 타악기 합주를, 셋째 주에는 ‘진로설정 마인드코칭’이라는 주제로 고등학교 선택하기 활동을 했다.
체험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육은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자간, 모녀간 함께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원예체험활동 후에 완성한 작품을 앞에 두고 가진 포토타임이나, 타악기 합주시간에 서로 박자를 맞추는 과정에서는 웃음꽂이 피는 등 자녀와 부모간 더욱 친해지고 소중함을 느끼는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들과 함께 신나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아들을 더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학생은 “엄마의 뛰어난 솜씨를 보면서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고 소감을 밝히는 등 교육에 참여한 학생, 학부모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해했다.
<자료제공:와룡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