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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팔로 즐기는 ‘할로윈 데이’
  • 푸른신문
  • 등록 2020-11-05 13: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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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초, 원어민 교사와 의사소통 기회

대구유가초등학교(교장 우오식)는 지난달 30일 교내에서 3~6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할로윈 데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원어민 교사와 소통하기 어려워하는 학생들도 편지라는 매체를 통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할로윈은 추수 후 나오는 유령과 영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시작된 축제와 전통에서 비롯되었다. 영미권 사람들은 가을 시즌을 축하하기 위해 유령 의상을 입고, ‘Trick or treat’를 외치며 파티를 즐긴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의 본질은 살리되,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편지라는 비접촉 매체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깊이 있는 의사소통을 하도록 기획되었다. 체험 활동 중에도 학생 개인용 가림막을 설치하고 개별 활동 중심의 비접촉식 프로그램 위주로 체험활동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3학년 학생은 “할로윈이 그냥 사탕을 받는 행사인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실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명절이라는 것을 원어민 선생님 덕분에 알게 되었다. 좀 더 자라면 할로윈 의상을 직접 만들어서 입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오식 교장은 “영미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영어캠프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관련한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할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유가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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