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민회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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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30]
장기동 5,700평 부지 지하 1·지상 3층 종합문화공간 건립
조해녕 대구시장과 황대현 달서구청장, 도영환 달서구의회의장 등이 구민회관 건립 현장에서 내빈 및 구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삽을 하고 있다.
달서구의 숙원사업이던 달서구민문화회관 건립 첫삽이 시작됐다.
달서구청은 지난 28일 장기동 722-1번지 일원(구 미군통신부대) 공사현장에서 구민문화회관 건립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기공식 기념행사에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황대현 달서구청장, 도영환 달서구의회의장, 김용판 달서경찰서장 등 각급 기관장을 비롯한 구민 400여명이 참석, 구민문화회관 건립을 축하했다.
지난 98년부터 건립이 추진되어 왔던 달서구민문화회관은 부지 1만8천815㎡(5천700평)에 연건평 6천203㎡(1천880평)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종합문화공간이 세워진다. 지상 1층에는 465석의 공연장을 비롯해 수영장, 전시실, 휴게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도 서예실, 전통예절실, 소회의실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또 3층에는 도서관을 비롯해 컴퓨터 및 어학실, 자료실, 다용도실 등으로 구성된다.
달서구청은 구청 개청이래 최대사업인 달서구민문화회관 사업에 구비 117억원, 시비 20억원, 국비 29억원 등 모두 166억원을 들여 종합문화공간을 2004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황대현 달서구청장은 “구민문화회관이 준공되면 60만 구민의 문화향수권 신장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체험활동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민회관 부지는 지난 98년 미군통신부대가 이전함에 따라 달서구청이 매입했으며 2001년 9월 설계완료한 뒤 2002년 3월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설계는 (주)합동건축이, 시공은 제일산업개발(주)외 3개사가, 감리는 (주)동우 이엔씨가 맡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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