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뮤지컬 ‘귀신통 아리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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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사문진 나루터로 들어온 국내 최초의 피아노…달성문화센터 5회 공연


달성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공모사업에 선정돼 일부 지원금을 받아 가족뮤지컬 ‘귀신통 아리랑’을 제작했다.
지난 12일(화) 오전 11시을 공연을 시작으로, 15일(금) 오전 11시/오후 5시, 16일(토) 오후 2시/5시에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1900년 3월 미국 선교사 사이드 보텀 부부가 화원 사문진 나루터로 들여온 국내 최초의 피아노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당시 피아노를 처음 본 사람들이 나무통에서 귀신소리가 난다해 ‘귀신통’으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야기의 배경은 1900년대 사문진 주막촌이다. 주막촌에서 아름다운 목소리와 노래로 인기가 많은 주인공 ‘꽃분이’는 어느 날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이상한 물건이 선교사(사이드 보텀 부부)의 집으로 옮겨진다는 소식을 듣고 선교사집 하녀로 들어가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대한민국 연극대상 창작뮤지컬 상을 받은 ‘만화방 미숙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DIMF Award 대상을 수상한‘사랑 꽃’등을 제작한 윤정인 예술감독(MAC Theatre 대표)이 연출을 맡았다. 지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귀신통 아리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우리나라의 고유 정서를 대변하는 아리랑을 소재로 아이들에게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른들에게는 재밌는 뮤지컬 공연 관람의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예매는 11월 4일(월) 10시부터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dsart.or.kr)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053) 659-4285로 하면 된다.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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