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 전격 실시

입력
[2019-11-06]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의회, 구·군은 2020년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무상급식을 단계적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의회 그리고 구·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교육을 위해 2020년 고등학교 3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로써 내년부터 대구시 고등학교 3학년생 2만 2,000여 명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고등학교 무상급식이 실시된다.
비용은 168억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 40%, 대구시교육청 50%, 구·군 10% 비율로 분담하기로 하되 대구시 구·군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2020년에 한해서 대구시가 45%, 대구시교육청이 55%를 부담하여 구·군의 부담분 10%를 시와 교육청이 분담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구는 2017년 초등학교 4~6학년 무상급식을 시작으로 2018년 초등학교 전체 무상급식에 이어 올해 중학교 전체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2022년도부터는 초·중·고 전학생이 무상급식을 제공받게 됐으며, 2020년 무상급식 예산은 1,343억 원에 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취지는 공감함에도 시 재정상황의 어려움으로 결정에 이르기까지 많은 고심이 있었지만 대구시교육청, 그리고 시의회, 구·군간 협의와 협조를 통하여 고등학교 단계적 무상급식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자라나는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며, 잠시라도 시민들에게 혼란과 근심을 드려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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