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고, 즐기는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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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매년 여름, 달성군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 특별한 야외 미술제가 열린다.
올해부터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가 아닌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로 축제명이 바뀐다. 앞으로는 강정에서만 미술제를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달성 곳곳을 이동하며 미술제가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그 시발점으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전시 주제는 ‘경계와 비경계-사이’라는 큰 제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방준호 작가가 맡았다.
9월 6일~10월 4일까지 총 29일간 25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주제는 다소 모호하면서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담론과 상통한다고 보여진다.
올해 주요 국내·외 참여 작가로는 무겁고 육중한 이미지의 테트라포트 작품을 선보이는 금보성 작가, 인간이 살아가는 집의 소중함을 황금색과 빛 등을 이용하여 제작한 장세록 작가를 들 수 있다. 국외 참여작가로는 영국 출신으로 스페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Rober Harding 작가이다. 그는 메탈을 소재로 공간을 강조하는 작품을 주로 제작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는 한국 현대미술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기는 미술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대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현대미술의 세계에 흠뻑 빠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2019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세미나(달성 대구현대미술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세미나 주제에서 이미 암시하고 있듯이 미술제가 시작된 발현점과 지나온 과정 그리고 미술제의 장소 이동에 따른 명칭 변경과 발전 방향성에 대한 요점을 발제하며 특히 야외미술제로서의 의의와 장소 이동에 따른 장·단점을 집중 논의하고자 한다.
행사는 오는 8월 27일(화)오후 3시부터 대구예술발전소 3층 수창홀에서 진행된다.
패널로는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1회 예술감독으로 활약한 박소영 평론가, 2017 바다미술제의 전시감독을 맡은 도태근 교수, 한국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평론을 펼치는 김윤섭 평론가, 이번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 작품을 출품하는 김결수, 강용면 작가 등 5명으로 구성됐다.
자유로운 토론과 논의를 진행하는 형식으로 패널들은 주어진 Key Word에 관련된 내용을 모더레이터의 진행에 맞추어 약 15분간 발제한 후 종합 토론으로 전체내용을 정리할 예정이다.

문의) 053-659-4293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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