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요, 푸르른 제주도로! 달성군 다문화가족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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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달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6월 19~22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도 일대에서 2019년 다문화가족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매년 달성군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가족 총 65명(20가족)이 참여하게 됐다.
김문오 군수는 “3박 4일 동안 제주도 일대의 문화를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한국의 또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모처럼의 여행인만큼 가족 간의 시간을 통해 가족사랑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응웬티투텐(베트남) 씨는 “가족과 한번도 여행을 가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 센터를 통해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 특히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제주도를 가서 더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다문화가정의 박지현(베트남) 씨는 “요즘 들어 아이가 사춘기가 왔는지, 자주 짜증내고 대화가 적어져 속상했는데, 이번 캠프 동안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달성군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과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제공: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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