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우리 동네의 변화를 담아내며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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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7]
북동중, ‘다(多)가치 있는 우리’, ‘다(多)가치 있는 우리 동네’ 전시회 개최

북동중학교는 12일부터 28일까지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및 본교에서 ‘다(多)가치 있는 우리 동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이어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이루어지는 청소년 자아성장 프로그램인 ‘다(多)가치 있는 우리’(이하 ‘다우리’)의 지역사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년째 열리는 것이다.
북동중학교는 지난해부터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과 MOU를 맺고, 청소년 자아성장프로그램을 2017년부터 2기 째 진행 중이다. 
1학기 때는 자기인식프로그램 및 집단인식프로그램을 총 10차례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4~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손 마사지와 네일아트 봉사를 했다. 
지난 10월 20일에는 달성공감페스티벌에서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하여 봉사기부를 하기도 했으며, 11월에는 마을 벽화그리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은 매월 경로당 봉사를 가기 전 동네 구석구석을 다니며 자신들의 시선에 비친 우리 동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1년 동안의 변화가 담긴 동네의 아름다운 모습들은 밴드를 통해 공유됐으며, 이 결과물로 전시회가 이루어지고 연말에는 달력까지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최된 전시회는 이러한 ‘다우리’ 1년 활동의 결실을 맺는 행사이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을 모아 액자에 넣는 것부터 배치까지 전시회 준비 작업은 모두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상의해 진행됐다.
우선 12~18일까지는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고, 19~28일까지는 본교 2층 로비에서 학교 친구들 및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공개의 시간을 가진다.
전시회 준비에 참여한 학생은 “1년 동안 휴대폰에 담긴 우리 동네의 모습을 사진으로 출력하여 전시하니 느낌이 새롭다”며, “사진을 찍으며 우리 동네의 평소 몰랐던 아름다운 공간들을 알게 되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성철 교장은 “학생들이 마을 곳곳을 다니며 사계절 변화를 담아낸 것을 보니 더욱 사진들이 아름답고 따뜻하게 느껴진다”라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마을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이며 동시에 공동체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자료제공:북동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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