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초, 모두 다(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

입력
[2018-12-06]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8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상원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상원초등학교는 장애인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는 모든 인간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라고 할 수 있다며 장애학생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학부모가 하나 되어 편견과 차별 없는 모두 다(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힘썼고 이런 좋은 결과가 얻어 진 것에 대하여 기쁨을 표했다.
업무를 추진한 백혜진 교사는 환경을 포함한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켜주는 지원체계인 긍정적 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s)을 인권교육에 접목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타인의 처지를 이해하여 감정을 이입할 수 있는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으며 나와 같이(With me), 친구와 같이(with friend), 학교와 같이(with school), 가족과 같이(with family)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학생 개인에 대한 지도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급, 학교, 가정에서도 동시에 인권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운영했다.
개인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접목한 나와 같이(with me)에서는 장애학생 스스로에게도 의사결정권을 부여하자는 의미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기별 계획을 수립하는 개별화교육지원팀 회의에 학생도 참석해 회의의 시작을 알리고 위원을 직접 소개하는 등 함께 의논하고 결정함으로서 의사 결정권을 가지고 나의 배움에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시작했다.
학급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접목한 친구와 같이(with friend)에서는 점심 시간 마다 장애학생이 소속된 통합학급 친구들과 보드 게임을 통해 친구 사이 개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접목한 학교와 같이(with school)에서는 학교 단위로 실시한 통합교육 프로그램 및 인권 캠페인을 통해 전교생이 인권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가정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접목한 가족과 같이(with family)에서는 학부모 대상 인권교육 실시 및 쑥쑥 자라는 일지를 통한 가정과의 연결 고리를 통해 인권교육이 가정 차원에서도 실시 될 수 있도록 했다.  
꾸준히 실시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존감이 향상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은 학급 회장에 출마하는 등 변화를 보였다.
항상 가까이 있는 친구들은 그 변화를 금세 알아차렸다. “선생님, ○○가 달라졌어요. 엄청 밝아 졌어요.” “내년에도 ○○와 같은 반이 되면 좋겠어요” 몇 일 전에 통합학급 선생님께서 학부모 상담을 하는데 같은 반 학부모님께서 00가 올해 많이 밝아져서 보기 좋다고 이야기 했다고 한다.
나와 같이, 친구와 같이, 학교와 같이, 가족과 같이 한 인권교육은 같이 하니 어느새 가치 있는 열매를 맺었다.
<자료제공:상원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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