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실 손뜨개로 지역사회 온기를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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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6]

달서구,‘사랑의 손뜨개’모자에 방울 달아 전달식 가져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기 위해‘사랑의 손뜨개 전달식’을 추진했다.
이번 전달식은 올해 3월부터 주민참여 운동의 일환으로 월성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사랑의 손뜨개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2,000여 명의 주부, 학생 등 지역주민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 1,500여 점의 모자, 목도리 등 완성품이 수집돼 대상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모자에 예쁜 방울달기’로 손뜨개 캠페인 참여자, 재능강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어르신,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등 80명을 모집해 1개조 10명(어르신 1명, 봉사자 9명)으로 나눠 재능강사의 지도아래 모자방울을 만들고 모자에 부착해 수집된 완성품을 예쁜 털모자로 재탄생시킨다.
이후 완성된 털모자와 함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생필품을 예쁘게 포장해 이날 참석한 대표 어르신 10명에게 전달한다.
12월까지 수집한 모자와 목도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자원봉사자가 지역 노인, 장애인, 희귀난치성질환자 등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신생아 모자는 NGO단체인 (사)옷캔과 연계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 신생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재능강사 A씨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말했고,  자원봉사자 B씨는 “가난한 나라의 아기들이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다고 해서 너무나 안타까웠다”며 “아기들에게 털모자가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에 2,000여 명의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였고, 아름다운 오색 실타래처럼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며 따뜻함을 느끼는 복지공동체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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