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복통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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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6]

안녕하세요. 대실한의원 임해원 원장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살아오시면서 최소 한 번 이상은 복통으로 고생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복통은 복부에 있는 모든 통증을 통틀어서 말한 것입니다. 원래는 통증이라는 것은 진단명으로 쓰이진 않지만, 복통은 워낙 광범위하고 또한 자주 쓰이는 용어이기에 질환명으로 복통이라고도 말합니다. 복통이 있을 때는 단순히 통증을 억누르려고 하면 하면 안 되고 그 원인 질환을 파악하여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금일은 복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복통은 크게 3가지 요인으로 나눕니다. ?1차적 자극을 받는 장기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둔한 통증이기에 통증 장소를 확실히 인지하기 어렵습니다. ?외복막에 염증이 파급되거나 자극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통증이 있는데, 이는 염증이 내장을 싸고 있는 복막으로 퍼진 것을 말합니다. 이외에 ?자극을 받는 장기와 전혀 다른 부위에 확산되는 통증 예를 들면 급성충수돌기염은 초기에 상복부에 통증이 나타나면서, 우하복부로 이동하는 양상이 있습니다.
복통은 그 양상이 있습니다. 복통의 원인이 있는 부분에서 바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 반면에, 그와 관련된 부분이 아닌 먼 곳에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복통의 원인은 너무 많습니다. 복부 자체의 원인, 복부 외의 원인, 대사적인 문제, 신경학적인 문제, 스트레스 등도 복통을 일으킵니다. 즉, 복통을 일으킬 때는 그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원인이 파악이 안 될 때는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할 것이며, 만약에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지 구분이 잘 안 된다면 통증이 심하거나, 또는 통증이 오랜 시간 동안 가라앉지 않거나, 통증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진다면 꼭 방문해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복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을 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 구분을 하는 것입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복통을 급성복증이라고 하며 통증의 양상을 파악하기 위해서 복통에 함부로 진통제를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즉, 통증이 심할 때는 그냥 병원을 방문해야 하며, 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오진할 우려가 있습니다. 문진을 철저히 하고, 가족력, 음식 등을 파악해야 합니다.
복통이 있으면 복부의 원인도 파악해야 하며, 심폐의 문제,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의학적인 검사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복부의 통증 부분에 따라서 병이 상당부분 예측이 됩니다. 복통의 양상이 복잡할 때는 잘 기록하고, 본인이 느끼는대로 의사에게 상시헤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관련된 검사를 해야 합니다.


대실한의원 임해원 원장


■ 대표약력

    전)대구자생한방병원 원장

        한방내과 전문의

    전)척추추나과장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재활의학과 주치의

2014~. 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2016. 네이버지식인 상담한의사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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