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문화원, 제6회 청소년 고택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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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달서구문화원이 지난 14일 제6회 청소년고택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달서지역 조상들이 살아온 현장과 유물을 접해봄으로써 뿌리교육 및 향토문화 바로알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 진행됐다.
죽전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이날은 감삼동 수림원 방문으로 시작됐다.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설립된 수림원은 지역민에 대한 사랑과 경로효친 사상이 담긴 곳으로 고 혜산 조경제 선생님이 생전에 회갑잔치를 대신해 지역민을 위해 지어진 곳이다. 이어 혜산관을 관람했다. 혜산관은 근현대 시기인 60~70년대의 집기와 유물들이 가득한 곳으로 청소년들에게는 할아버지 시절의 생활상을 충분히 엿볼수 있는 곳이다.
마지막은 달서구문화원에서 칠보매듭팔찌 만들기 체험을 했다. 칠보매듭은 전통매듭의 한 방식으로 여러 줄의 끈으로 마디가 생기게 엮어 평면으로 엮는 매듭이다. 죽전중학교 학생들은 처음 만져보는 실의 매듭에 다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자신이 만든 매듭으로 팔찌를 만들어간다는 생각에 호기심이 한껏 부풀어올랐다.
함께한 강사선생님들이 학생들 곁에서 직접 한땀한땀 가르쳐주는 사이에 어느듯 길게 땋아가는 매듭의 모습에 청소년들은 뿌듯해한다.
한편 달서구문화원은 2000년 개원 후 지역문화의 중심에서 달서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화되고 실질적인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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