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전문점_양파식당

입력
[2018-09-20]

고기 묵고! 양파 묵고! 가성비까지 갑~


추석명절이다. 오래간만에 보는 친척과 친구들이 벌써 그립다. 만남은 당연히 좋지만,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먹거리까지 함께 한다면 더할 나위 없다.
오늘은 맛과 가성비까지 고루 갖춘 곳!
죽전네거리 인근 양파식당을 찾아간다.
저녁 6시가 넘어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해 7시가 넘어서면 발디딜 틈 없는 곳!
손님이 많다는 건 일단 검증된 식당이다. 맛있기 때문에 많이 찾고, 그만큼 빠른 회전의 식재료 신선할 수 밖에~

오늘은 다양한 메뉴 보다는 양파식당의 대표 메뉴 와규와 야키니쿠!
주문과 함께 바로 들어온 발갛게 달아오른 숯! 바알간 숯 위에 두툼한 와규꽃살을 살포시 올려놓는다. 와규는 일본소라는 뜻으로 일본에서 개량한 육용종 품종이다. 마블링이 선명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최고급육종으로 손꼽힌다.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인내심(섣불리 빨리 뒤집지 않기^^)이 필요하다. 한 번만 뒤집어 육즙을 머금은 상태로 먹어야 제맛!
그리고, 최상의 상태가 됐을 때는 최단시간 내에 먹어야, 마주앉은 사람보다 내가 더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다. ㅋㅋ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간드러지는 마블링 스테이크 느낌이 정말 좋다.
부드러우면서 풍부한 육즙~~
양념장, 기름장도 함께 나오지만 소고기는 무엇보다 그냥 소금에 찍어 먹어야 소고기만의 풍미를 느낄수 있다.
맛있게 와규 미션을 클리어~!!
두 번째는 야키니쿠다!
야키니쿠는 일본에서 고기구이를 일컫는 말로 한국의 불고기가 일본으로 건너가 변형된 메뉴라고 한다. 실제로 일본에서 야키니쿠 전문점은 한국의 불고기집과 비슷한 분위기라고 한다. 야키니쿠는 무엇보다 부드러운 식감이 으뜸인듯!
그리고 딱 알맞게 양념이 배어있어 누가 먹어도 감칠맛이 난다.
그런데, 왜 양파식당인가 궁금하다. 백문이 불여일견! 와서 보면 바로 알수 있다.
셀프바에 있는 넉넉한 양파!
고기가 양파와 이렇게 잘 어울린단걸 왜 몰랐을까? 여느 고기집을 가도 양파는 당연히 나오지만 이렇게 넉넉한 양파와 함께 먹으니 그 맛이 더 새롭다!
소고기의 향을 더 살리고, 양파의 식감이 고기와 대조 되어 맛을 더욱 빛난다. 양파처럼 하얗게~^^

마지막 별미는 추억의 도시락!
양철도시락 안 밥 위에 계란후라이와 햄이 예쁘게 참 예쁘게도 앉아있다. 깔끔한 추억의 도시락이 완벽한 마무리를 해준다.
점심특선도 있어 낮시간에도 많은 손님이 찾는다. 국과 조림, 계란후라이, 그리고 맛스런 반찬!
오전 11시~오후 3시까지가 점심 특선 타임~~ 그리고, 추가 메뉴는 4~5,000원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양갈비와 삼겹살, 목살, 항정살 등 돼지고기 메뉴도 특히 돼지고기 메뉴는 국내산 생육만을 사용해 믿고 먹는건 당연하지만, 맛도 일품~         

<취재:김준영>


☞ 달서구 감삼길 16 (죽전네거리 알리앙스 뒷편)
    ☎ 053-565-3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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