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청년구직자 ‘구직성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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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중소기업 기피이유…급여보다 근무환경 열악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청년층 실업률이 가장 심각한 대구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구직성향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지역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에 대한 성향 등을 파악해 일자리에 대한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이다.
청년들은 기업 선택 시 급여와 복리후생이 가장 우선이며, 급여는 2,400만 원 이상(50.6%), 복리후생은 정시퇴근, 자유로운 휴가, 휴직 사용(73.6%)을 가장 선호했다.
선호하는 기업규모는 10~50인이 38%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을 기피하지 않는 다는 응답도 43.7%를 차지했다.
그리고,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근무환경, 급여, 복리후생순이며, 대구지역을 선호하는 비율이 58.2%로 30여 연령층(79.4%)이 20대 (55.3%)보다 높았다.
청년들은 중소기업 취업 시 구직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것 외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문화순 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대구지역의 청년고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자리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는 정책이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31일 청년정책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센터장 박상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자료제공: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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