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동 새마을회, 초복 앞두고 어르신 위한 삼계탕 나눔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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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모두가 힘든 요즘, 14일 초복을 앞두고 본동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펼치는 이들이 있다.
본동 가무네경로당에서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엔 가무네경로당을 찾으신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본동에 위치한 6개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32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많은 양이다 보니 행사 전날부터 손길이 분주했다.
경비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닭을 손질하고, 마늘과 파 등을 준비했다.
본동 새마을부녀회 노순애 회장은 “저희들이 매년 경로잔치를 했었는데, 이제 경로잔치는 우리동네 자치위원회에서 주관해서 하고, 저희들은 이제 작년부터 경로당 6군데, 가무네경로당에서 준비해가지고 각 경로당으로 배달해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본동 새마을협의회 최이진부회장은 “지금 가마솥더위인데 어르신들 닭이라도 드시고 이 더위를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원했다.
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성용 위원장은 “매년 우리가 이런 행사를 하는데 지출되는 경비가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개인 돈으로 하시고, 또 우리 관변단체에서 조금씩 지원해서 십시일반 모금운동을 해서 진행을 하고 있으며, 본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24개 동 중에서 제일 인원이 적은 동네인데도 불구하고 단합과 화합이 제일 우선가는 그런 동네로 손꼽히고 있다. 작년에도 우리 새마을협의회 회장님께서는 대통령표창을 받으시고 우리 부녀회는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그런 자랑스런 동네”라고 하며 본동 새마을회의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아침부터 행사에 함께 참여한 본동 이성재 동장도 “우리 본동은 달서구 22개 동 중에서 인구는 14,000명 정도, 조금 소규모적인 동이지만, 우리 각급 단체, 특히 오늘 우리 노인들 어르신들이 여름을 잘 나실수 있도록 새마을단체, 새마을협의회가 새마을부녀회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할수 있는 이런 동이고, 물론 자연부락도 가무네동네하고 본동 동네하고 있지만은 굉장히 우리 주민들이 단합이 잘되는 그런 동네”라고 하며 본동 자랑이 한창이다.
이날 행사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배지숙 시의원과 달서구의회 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찾아 고생하는 본동 새마을회를 격려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삼계탕은 본동에 위치한 각 경로당으로 점심 시간전에 새마을회에서 배달해 드려 많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맛있는 점심 한끼를 함께 했다.

<취재:김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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