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된 개념, 새로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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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2차…10일부터

미소 展, 이진선 ‘보물-찾기’展


(재)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이 운영하는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오는 7월 10일(화)~20일(금)까지 스페이스 가창에서 ‘국내 입주작가 2차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지난 1차 전시에 이어 열리는 2차 전시는 미소 작가의 展과 이진선 작가의 ‘보물-찾기’展이다.
가창창작스튜디오의 ‘국내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은 올해 1월에 입주한 국내작가들의 상반기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로 6월부터 8월 말까지 5차례에 걸쳐 2명씩 릴레이로 진행된다.
‘미소’작가는 폭력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애도(LAMENTATION)’를 주제로 시리즈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비영리 전시 공간 싹에서 개최한 展 이후 이번 展은 애도 시리즈의 본 전시에 해당된다.
전작에서는 폭력에 대한 나열에 가까운 직관적인 표현이 두드러졌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점차적인 ‘애도’로의 전향과 함께 공간에서의 설치작업 구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모티브로 삼았던 예배당을 보다 인간적이고, 현재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해 인간의 성전을 선보이려 한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진선’ 작가는 주변의 여러 오브젝트와 모순된 개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로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기존에 사용하던 소재인 머리카락에서 보다 확장된 개념을 적용해 다양한 시도들을 보여준다. 머리카락, 피부 각질, 손톱 등 신체의 일부가 경계에서 떨어져 나가고 이를 다시 회복하는 작업을 통해 작가는 상대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전시 첫날인 7월 10일(화) 오후 6시 30분에는 오프닝 행사가 열린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가창창작스튜디오의 프로그램 및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이나 작가 정보는 가창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www.gcartstudi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는 7월 6일(금) 오후 2시부터 타지역 레지던스 입주작가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려 예술 교류의 시간을 나누는 <가창창작캠프>를 개최한다. 젊은 예술인들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오픈 스튜디오와 입주작가 워크숍, 미술평론가 반이정의 초청강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가창창작캠프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창창작스튜디오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문의)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 053)430-1266      

<자료제공:대구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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