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_M클라이밍

입력
[2017-12-21]

겨울철 몸매관리 스포츠 클라이밍으로 하세요


겨울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은 몸이 움츠러들고 운동량이 적어지게 된다. 하지만 겨울이라고 운동을 포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추운 바깥에서 운동하기에도 부담이 된다. 그래서 오늘은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스포츠 클라이밍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포츠 클라이밍이란 산악 등반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하여 즐기는 스포츠로, 건물 벽면이나 인공 구조물에 홀드를 설치하고, 손과 발만을 이용해 벽면을 따라 이동하거나 오르는 스포츠다.
실내 클라이밍의 장점은 아주 많다. 우선 실내에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언제든 즐길 수 있으며, 보통의 사람들도 자연암벽을 오르는 듯한 쾌감을 맛볼 수 있다. 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근육들 외에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근육들을 사용함으로써 전신 운동 효과와 함께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날씬하면서도 단단한 잔 근육을 균형 있게 발달시켜 몸의 균형과 예쁜 몸매를 만들어 주는데 아주 좋은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여성 동호인들도 많다고 하는데, 2~3개월 정도만 꾸준히 연습해도 자연스럽게 근육의 발달과 함께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지역 달서구에도 많지는 않지만 7~8군데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가 있다. 그중 오늘 찾은 곳은 달서구 월성동에 위치한 M클라이밍 남대구점이다. 채영경 센터장이 운영하는 M클라이밍센터는 달서구에서는 유일하게 10M 높이의 리드 벽이 있는 곳으로 50가지가 넘는 다양한 코스 타기와 함께 초보자를 위한 별도의 교습도 가능한 곳으로, 5세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라이밍 센터다. 60~70명의 회원을 두고 있는 이곳 M클라이밍 남대구점은, 평일에는 주로 회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반면, 주말에는 체험 반을 이용하는 어린이집, 유치원을 비롯해 각종 학원생의 체험장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고 한다.
가끔 클라이밍을 위험한 스포츠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실내 클라이밍의 경우 우려하는 안전사고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안전벨트와 같은 역할을 하는 오토빌레이라는 장비가 코스마다 갖춰져 있으며, 안전장구와 함께 푹신한 매트가 바닥에 깔려 있기 때문에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있어, 안전수칙만 준수한다면 재미있는 클라이밍을 맘껏 즐길 수 있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지루할 틈이 없다. 혼자서 코스를 탐색하고 공략방법을 연구하고 온몸의 근육을 이용해 매달려 정상에 오르는 이 모든 과정을 끊임없이 생각하고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짜릿한 쾌감과 성취감이 아주 높은 운동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유산소운동과 근육 강화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매력도 가지고 있다.
사실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놀이나 스포츠는 많지만 실내에서 이처럼 재미와 효과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 스포츠는 드물다. 이제 곧 방학이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기보다 주말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스포츠 클라이밍을 함께 하면서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행복한 추억도 만들어 보면 좋겠다. <취재: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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