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호성의 사주살롱] 때를 알자, 궁합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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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때가 왔습니다. 푸른신문 독자 여러분들과 헤어져할 때가 왔습니다. 오랫동안 정 들었던 여러분들 곁을 떠나면서 두 가지 말씀을 꼭 드리고자 합니다. ‘때를 알자’는 말씀과 ‘궁합을 보자’는 말씀입니다.
사주명리학은 때를 아는 학문입니다. 자연에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이라는 때가 있지요. 천지 식물들은 이때를 알므로 봄에는 잎을 내고 여름에는 꽃을 피우고 가을엔 열매를 맺고 겨울엔 쉬면서 다시 오는 봄을 기다립니다. 자연의 일부인 사람에게도 저마다 생로병사 혹은 흥망성쇠를 상징하는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이라는 때가 있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식물들과 달리 언제 자신에게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이란 때가 오는지를 잘 모릅니다. 그러므로 실수를 하고 실패를 하고 패배를 하는 것입니다. 아하! 실수와 실패와 패배를 하지 않으려면 사람마다 오는 때를 알면 되겠구나, 그런데 그 때를 어떻게 알아내지? 이렇게 해서 사람의 때를 알기 위해 만들어진 학문이 바로 사주명리학입니다.
사주명리학을 제대로 올바로 공부하면 사람들마다 오는 때가 봄인지 여름인지 가을인지 겨울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실직 후 퇴직금을 털어 자영업을 시작했다가 본전도 못 건지고 폐업한 사람, 개미처럼 일해서 알뜰히 모은 돈으로 산 땅이 쓸모없는 맹지여서 땅을 치는 사람, 평소 신뢰해온 친구의 보증을 섰다가 빚을 떠안은 사람, 일확천금하리란 확신으로 주식이나 증권에 투자했다가 쫄딱 망한 사람. 이들의 실패 원인은 하나같이 때가 아닌 때에 일을 벌인 때문이란 걸 사주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성공한 사람들이 일을 벌인 시점을 추적해보면 너나없이 때가 좋은 때에 시작을 해서 인생의 승리자로 우뚝 섰음을 확인했습니다. 사업, 매매, 투자, 금전거래 등 큰돈이 오가는 일을 벌일 경우엔 사주를 통해 미리 때를 알고 고냐 스톱이냐를 결정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보다도 평생을 좌우하는 결혼문제에서는 때가 한없이 중요합니다. 본디 배우자복이 좋은데도 평생을 불행 속에서 사는 사람의 사주를 보면, 운이 참 나쁜 때에 만난 상대와 결혼을 한 잘못을 저질렀다는 답이 나오곤 했습니다. 반면 팔자에 배우자가 없어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 살기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보다도 어려운데도, 배우자 덕을 톡톡히 보며 부러울 정도로 잘 사는 사람의 사주를 들여다보면, 운이 유별나게 좋은 때에 만난 상대와 결혼한 덕분이라는 해답을 얻곤 했습니다. 배우자는 일평생 나의 행불행을 좌우하는 중요한 존재이므로 사주를 통해 인연운이 좋은 때의 인연은 잡고 인연운이 나쁜 때의 인연은 피하시길 당부합니다.
그리고 궁합만큼은 꼭 보시기를 권합니다. 거지 팔자, 무자식 팔자, 홀아비과부 팔자라도 궁합을 통해 음양오행이 조화를 이루는 배우자를 만나면 팔자를 고칠 수 있습니다. 궁합은 불행을 최소화하고 행복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궁합은 사주명리학의 총화요 핵심입니다.
푸른신문의 발전과 독자 여러분들의 행복을 빕니다.

문의) 053-422-9994



아이러브사주(www.ilovesaju.co.kr)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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