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입력
[2001-09-11]

콘택트렌즈 이야기


▶드림 렌즈
드림 렌즈는 원하는 도수만큼 각막 중심부를 눌러줌으로써 근시 및 난시를 교정하는 렌즈다. 시술후 레이저를 이용한 각막 굴절 수술과 같은 효과가 나타나며,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등을 착용하지 않고도 잘 볼 수 있다.
또 수술하지 않고 근시, 난시 교정할 수 있고 시력 호전을 수일 내에 느낄 수 있다. 다른 렌즈에 비해 적응이 쉽고, 편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이밖에도 교정기간이 1개월 이내로 짧지만 효과가 오래 지속되고 교정 범위가 넓으며(근시 6.00 D까지, 난시 2.00D까지) 착용 중에도 항상 정상 시력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등이 드림렌즈의 장점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근시 진행 방지 목적으로 많이 쓰이며, 원칙적으로 잠잘 때만 착용하므로 소아인 경우 부모님의 통제가 가능하고 렌즈 분실 위험도 적다. 그리고 조직의 파괴가 없고 가역적이므로 좋지 못한 결과가 예상되거나 만족하지 못할 경우에는 시술을 중단하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다. 그러나 유지 렌즈를 착용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값이 비싸며 잠잘 때 렌즈의 위치와 착용 시간에 따라 시력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등의 단점도 있다.
이런 장단점을 고려할 때 드림 렌즈를 추천할만한 환자는 다음과 같다. 중등도 이하의 근시나 난시인 사람, 기존의 콘택트 렌즈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생한 사람, 이전에 각막 굴절 수술을 받은 사람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 시력 저하에서 큰 억제 효과를 볼 수 있는 청소년 등이다. (053)635-3600

김 근 태<심앤김안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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